전영태 기사입력  2019/04/16 [00:04]
중기부, 강원도 산불 피해 소상공인 지원 확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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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중소벤처기업부제공     © 전영태

[대한뉴스통신/전영태 기자] 중소벤처기업부(장관 박영선, 이하 중기부)는 강원도 산불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자금 지원을 추가로 확대하고,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지원이 가능토록 조치한다고 15일 밝혔다.


이번 조치는 지난 13일 국무총리의 산불 관련 간담회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, 14일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현장을 다시 방문해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점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. ▶첫째, 현장의 애로를 최대한 반영해 재해자금 지원 조건을 추가로 보완 조치한다.


대출 기간은 7년(기존 5년)에서 10년으로 추가 확대하고 대출 금리의 경우 최저 수준인 1.5%(고정)까지 낮추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.

▶둘째, 소상공인 대출 한도는 7천만 원에서 2억 원까지 확대했고 11일부터 시행됐다. ▶셋째, 소상공인 제품 창고 및 사무공간 부족에 대해서는 현재 속초시, 고성군과 협업해 신속하게 수요를 접수 중으로, 특별교부세 중 일부를 활용, 컨테이너를 임차해 제공할 예정이다. ▶넷째, 소상공인 사업장에 대한 생계형 보조금 지급, 물품 등을 담보로 하는 동산 담보대출 운영,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미시령 통행료 지원, 4대 보험료 일부 국고 보조 등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. ▶다섯째, 아울러 강원도 산불 피해 중기부 현장기동반에서는 현장 상황을 밀착 지원을 위한 피해기업과 중기부 간 1:1 맞춤 '전담해결사'를 15일 현재 고성, 속초, 강릉, 동해 지역 내 153개 피해기업에 배치했다. ▶나머지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17일까지 배치 완료할 계획이다.


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"조속한 재해복구와 생업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가능한 정책수단을 최대한 지원하겠다"며 "이번 산불을 계기로 소상공인 점포가 직접적인 재해복구 지원대상으로 포함되도록 하는 등 중장기적인 제도개선 사항까지 함께 챙겨나가겠다"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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