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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귀월 기사입력  2023/11/11 [04:03]
[죽매 /박귀월] 영월의 아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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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영월의 아침 붉은 단풍 (사진= 박귀월 기자)

 

영월의 아침

         죽매 박귀월

 

가을비가 내린다

붉은 단풍 비에젖어

한잎두잎 떨어져

 

발 밑에 붉은 레드카펫을

펼쳐 놓았다

 

가을의 이별일까

아쉬운 영월의 눈물일까

 

아침에 떨어지는 빗소리는

청량하기 그지없다

 

물 흐르는 소리

빗물 떨어지는 소리

뭇네 아쉽기만 하여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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